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위원장 우근민)에서는 30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제주4․3실무위원회 제119차 회의를 열고 4․3사업소로부터 제주4․3평화공원 3단계사업 추진상황, 잃어버린마을 표석설치사업,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결정에 따른 후속조치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4․3관련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민선5기를 마무리하면서 4․3관련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민과 4․3유족들이 최대 현안이었던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추념일로 지난 3월 24일 지정이 되었지만 희생자와 유족의 진정한 해원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적극적으로 위원들이 4․3현안 해결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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