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초, 북촌교육가족 행복+사랑 나눔 봉사활동 실시


 

북촌초, 북촌교육가족 행복+사랑 나눔 봉사활동 실시


 

북촌초등학교(교장 고문섭)는 5월 31일(토) 김녕 소망요양원을 방문하여 북촌교육가족 행복+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1-6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토대로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오카리나, 중창, 태권무, 부채춤, 댄스, 시조창, 제주어연극, 제주민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2014학년도 제4기 제주형 자율학교 및 제4기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북촌초등학교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놀이음악극, 뮤지컬무용, 노래, 바이올린, 오카리나, 첼로, 음악창작, 무대 디자인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끼와 장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려는 제주형 자율학교 특성화프로그램인 ‘행복+ 재능나무’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거동이 불편하셔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계시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몸짓을 보시며 “아이구, 잘햄쪄.”격려해주시고 아낌없는 박수도 보내주셨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며 큰 절을 올리고 학생 모두는 다음에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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