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최근 2014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계획 수립하여 확정 발표했다.

이번 거점학교 운영게획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의 추진배경은 일반고의 진로집중과정이 인문·자연과정에 편중되어 직업진로 교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이 미흡하고 일반고를 대입 준비 기관으로만 인식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그리고 특성화고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으로 일반고 학생의 고교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기회 확대하는 목적을 두고 추진해 나가게 된다.

거점학교 추진방침은 일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직업교육 기회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직업교육 선호 분야 수요 조사한 후 과정을 개설하며 특성화고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직업교육 거점학교 지정하고 일반고 2학년 학생 중 직업교육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방과후학교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릭고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방법은 일반고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거점학교 1개 학교에서 2~3개 과정으로 1과정 당 15명 내외의 학생으로 반을 편성하며 교육과정운영에 따른 강사비, 재료비, 시설 운영비 및 교통비 등이 전면 지원되며 직업거점대상학교 및 운영계획은 5- 6월중에 확정하여 이번 2학기와 겨울방학 중에 방과후학교 과정으로 운영 한다.

이에 도 교육청 관계자는 “운영결과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적성,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직업교육 과정 개설이 되도록 수요자의 요구 사항 반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반고에 진학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직업교육 기회 제공과 특성화고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으로 일반고 학생에게도 맞춤형 직업교육 기회 제공의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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