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민선 6기 도정 책임자로 확정된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5일 오전 7시 제주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 첫 날,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8시에는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제단에 헌화 분향하고, 새로운 '탐라천년'을 위한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삼성혈을 방문한다. 이 후 제주도청으로 이동해 오전 9시부터 우근민 제주지사와 면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당선증 수령에 나선다.

특히 당선이 확실시 됐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유난히 아꼈던 원 당선인에 대한 궁금증은 오후 1시께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원 당선인은 오후 1시 도민캠프에서 첫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본 기자회견에서는 새 도정을 준비하기 위한 향후 일정과 방향을 비롯한 도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수렴하기 위한 마을 방문 등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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