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4석, 새정치민주연합 3석 확보하며 총 의석수 7석 채워

제10대 제주도의회 비례대표석은 여·야가 나란히 챙겨가는 형국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정당별 득표율 개표 결과 새누리당이 48.7%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어 4석을 확보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37.8%로 그 뒤를 이어 3석을 확보하며 비례대표 총 의석수 7석을 채웠다.

정의당은 발군의 가능성을 보이며 의석 확보를 위한 유효투표 총수의 5%를 상회하는 6.1%의 득표율을 나타냈으나 안타깝게도 의석수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 출처-네이버

정의당의 뒤를 이어 통합진보당 4.3%, 녹색당 1.7%, 새정치국민의당 1.4%의 득표율을 보였으나 유효투표 총수의 5% 미만에 해당해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는 불가능했다.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7명, 통합진보당 1명, 정의당 2명, 녹색당 1명, 새정치국민의당 1명 등 총 17명이 후보등록에 나섰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비례 1번 유진의 후보부터 김영보 후보, 홍경희 후보, 비례 4번 이기붕 후보까지 4명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1번 고태순 후보부터, 박규헌, 강익자 비례3번 후보까지 3명 등 총 7명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한편 비례대표 의원 선거 의석배분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최종결정 되며, 공식선거법 규정에 따라 유효투표총수의 5% 이상 득표한 각 정당에 대해 얻은 득표비율에 비례대표 의원정수를 곱해 산출된 수를 기준으로 먼저 배분된 후 잔여의석은 단수가 큰 순으로 1석씩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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