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5선거구(서귀포시 대정읍)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5선거구(서귀포시 대정읍)는 현역인 무소속 허창옥 후보가 당선됐다.

허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힘있는 여당후보론'을 내새운 새누리당 김재권 후보와의 선거전에서 농민들과 지역주민들의 힘을 얻어 도의회 재입성을 이뤄냈다.

허 당선자는 제주지역 대표적 농어민운동가로서 제주지역 농민들의 아픔을 대변해 왔다.
특히, 허 당선자는 2012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한 후에는 FTA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제주 1차산업의 파수꾼을 자처했다.

이번 선거에서 허 당선자는 ▶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 식품연구원 제주센터 유치, ▶ 노후 재배시설 지원을 이한 재배시설지원센터 설치, ▶ 여성농민 위한 '행복바우처' 제도 추진, ▶ 모슬포항 서방파제 물양장 증설, 안정적 정박시설 위한 준설 및 항구 정비, ▶ 대정읍지역 역사, 문화, 생태관광 자원 발굴 및 보전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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