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는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6‧4지방선거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도내 각 기관 단체장, 경찰, 군인, 학생, 도민 등 수천여명의 참여했다.
우근민 지사는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그 후손들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우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6‧25와 월남참전 유공자들에게 명예수당과 표상 등을 수여해 왔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기 않다.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는 앞으로 이 보다 더욱 더 예우에 걸맞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오는 201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게 되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전몰‧전공상군경, 무공수훈자까지 이제는 제주지역 충혼묘지에서 안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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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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