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산업, 팜파스종합휴양관광단지 조성 결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3196-2번지 일원에 제주시 신제주 지역의 면적과 같은 3백만평방미터의 대평원 지대에 관광호텔+시니어+연수원+웰빙테마랜드가 융합된 국내 최대 종합휴양관광단지가 2009년도 1월 중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팜파스 종합휴양관광단지는 국내의 중견기업인 남영산업(주)에서, 국가지원지방도 97호선 번영로변에 위치한 구좌 대천동과 표선 성읍리 중간지점인 '따라 비오름' 주변의 넓은 대초원으로 형성된, 남영목장 부지 총 7,491,000㎡(2,270천평) 중 2단계사업 3백만평방미터에 총사업비 8,775억원을 투자,
▲ 고소득 은퇴자의 장기 체류형 시니어센터, 메디컬센터, 생태공원
▲ 세계글로벌그룹과 국내100대 기업 비즈니스 연수센터인 비즈니스파크, 리서치파크
▲ 가족과 함께하는 웰빙 유기농작물재배단지, 교육체험 테마랜드, 팜마켓, 호텔 등 다양한 종합휴양관광시설이 조성된다.

팜파스 종합휴양관광단지는 이와 같이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단지로서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표선 관광단지, 성읍민속촌 및 수망관광지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로서 제주도 동남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명예제주도민인 남상수회장(83세)은 생애 마지막 혼을 담는 랜드마크적인 사업 구상을 해 오던중, 비로서 제주에서 그 결실을 보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팜파스 종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과정을 통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시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에 대해, 50년 빈도에서 100년 빈도로 강화, 재해저감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공통 환경의제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친환경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료수요량은 년간 31,218 석유환산톤(TOE), 이에 따른 온실가스인 CO2 배출량은 년간20,200 탄소톤(TC)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에너지 사용에 따른 CO2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 향상, 폐열회수 등 에너지 사용계획을 수립, 지난 12월 24일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 TOE(석유사용 환산톤) - LPG 및 전력사용량을 석유사용량(Ton)으로 환산한 양, TC(탄소톤) - 경유, LPG 등 에너지원이 배출하는 탄소(CO2)량]

팜파스 종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 풍력, 태양에너지, 자연형 채광시스템, 지열에너지 및 열효율 향상 등을 통하여 년간 9,100 석유환산톤(TOE), 29.2%의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 둘째, 6%에 달하는 산림의 온실가스(CO2) 흡수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대기오염물질 정화능력과 현지여건을 고려하여 환경부 권장 수종인 먼나무, 후박나무, 가시나무, 은행나무 등 총 136,767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 위와 같은 사업지구내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및 녹지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 사업시행시 CO2 발생량을 32.1% 저감효과를 가져오는 친환경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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