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석문 당선인 일선교사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25일, 장애인교육단체 정책간담회‧4․3교육활성화 정책간담회 진행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제주교육의 현안을 직접 듣기 위한 타운홀미팅을 주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석문 제15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회인 ‘제주희망교육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재보, 이하 준비위원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연이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미팅 등을 개최한다.

타운홀키팅이란 사전적 의미로 정책결정권자 또는 선거입후보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여 정책 또는 주요 이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비공식적 공개 회의를 말하는 것으로, 제주현안들에 대한 드라이브를 이석문 당선인이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

이에따라 준비위원회는 24일 오후 4시부터 도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주오리엔탈호텔 2층 대회의실에서 ‘희망교육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제주희망교육소통위원회’(분과위원장 정민구)가 마련한 타운홀미팅의 주제는 ‘희망교육, 학교현장에서 시작하겠습니다’로, 미팅에는 이석문 당선인도 참석해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미팅은 도내 각급 학교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그리고 25일에는 이석문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장애인야간학교에서 장애인교육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제주4·3평화재단에서 4·3유족회, 4·3연구소, 4·3도민연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4·3교육활성화를 위한 정책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

이에 강재보 위원장은 “교육청 업무보고 이후 당선인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취임 이후 실현할 정책의 방향을 정리할 예정”이라며 “인수위 기간 동안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 참가신청과 문의
- 준비위원회 전화) 064-749-8267~8270 fax) 064-749-8271 전자우편) jejued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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