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조수1리에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지속적인 관리능력과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일상화, 심뇌혈관질환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검증받게 되는 것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걷기와 체조교실, 고혈압·당뇨병· 고지혈증 예방교육, 식이요법, 자가간호, 영양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참여자들에게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 및 운동 전·후 체지방 측정 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후 변화를 비교 분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종합 분석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활성화 자료와 타 보건진료소 파급여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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