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백만 명 돌파 관람객.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을 다녀간 관람객이 4백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26일 오전 10시30분 개관 13년 만에 총 관람객 4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4백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대구에 거주하는 임형록(43)씨 가족. 박물관은 이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수여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세월호 사태로 수학여행단이 감소해 관람객이 극감했지만, 가족여행객과 중국인이 꾸준히 찾고 있다”며 “최근 일본인 관광객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국립제주박물관은 2001년 6월 15일에 개관, 제주의 토착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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