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구강검진이 실시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 보건의료관에서 제주도치과의사회,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기초구강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기초구강검진은 장애인단체 및 시설, 읍면동사무소 등 45개 기관에서 추천한 만 65세 미만 240여명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 결과 선정된 의치보철 시술 대상자는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치과의원에서 틀니, 브릿지 및 크라운 등의 시술을 받게 된다.

JDC는 정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사업을 추진, 지난 3년간 600명에게 기초구강검진을 지원하고 75명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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