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인식...내년 중국어 개설 등 상호교류

제주여자중학교(교장 강진치)는 21일 중국 북경 로하중학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인적교류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한다.

로하중학은 136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명문학교로 1920년대 이래 중국북부 지방에서 노벨상 수상자 등 유명한 인재를 배출하는 등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교다.

제주여중은 올해 초 중국 로하중학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해 로하중학과 교류협정의향서를 체결한바 있다.

제주여중은 이번 자매결연과 함께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선택과목으로 중국어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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