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새벽 5시 30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 해안가 담수풀장 내에서 발견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근 지역주민 김 모(41)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시신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특별 외상이 없고 사망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며, “부검을 통해 확인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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