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모씨가 발견된 사건현장.
서귀포 해안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40대 남성이 인근 지역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새벽 5시 30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 해안가 담수풀장 내에서 발견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근 지역주민 김 모(41)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시신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특별 외상이 없고 사망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며, “부검을 통해 확인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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