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세기, 신규, 기존노선 증편 3영역에 대해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국제직항노선 확충을 위한 인센티브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해 국제유가 상승, 대만 원동항공의 도산, 아웃바운드 시장의 한계 등으로 유례없는 국제직항 노선의 중단 및 감편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의 근간이 되는 항공노선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시행하며, 인센티브 지원은 크게 전세기 운항, 신규취항, 기존노선 증편 등 3개 영역에서 이루

 


이와 병행해 국제노선 탑승률 제고를 위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직항운항 주요도시에 CF광고, 현지 메이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MOU체결을 통한 모객을 촉진하는 한편 항공사와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공동 캠페인 전개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 및 항공사,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직항노선의 활성화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009년 외국인관광객 60만명 유치는 물론, 국제자유도시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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