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3개월동안 관람시간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도 늦은 오후시간대에 미술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의 도시 서귀포시를 알리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총 관람객이 약 12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30일 관람객 수(9만6000여명)와 비교하면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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