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헙협회서귀포시지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요구


  


 


대한숙박업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철남)는 14일 오전 10시4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라산 케이블카를 도민의 힘으로 놓을 수 있도록 공론화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라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날이 갈수록 많은 내외국인이 한라산 탐방목적으로 내도하고 있는데, 현재 탐방로만으로는 수용이 불가능하다"며 한라산케이블카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한라산케이블카를 만들 수 있다면 구태여 투자자를 찾을 필요없이 제주도민 한 사람이 4만원의 주식을 사도록 해, 60만 도민 모두가 주주가 된다면 시설에 필요한 자금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이 돼 가칭 주식회사 한라산케이블카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들은 한라산 케이블카 코스를 기존 거론된 영실↔윗세오름 코스가 아닌 서귀포 미악산↔방아오름 코스를 제안하면서 설립 방식도 도민주 모집이라는 방식을 제안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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