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보건소장 고영수)는 장애 및 영아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비지원은 임신 37주 미만에 출생한 저체중미숙아(2,500g)를 대상으로 특별한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미숙아가정에 출생시 체중별 지원금액 1인당 최고지원액 500만원에서 1000만원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선천성대사이상검사를 무료로 실시함으로 선천적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구이고 의료보험료납부기준 3인가족인 경우 직장가입자는 19만5047원, 지역가입자는 21억6117원 이하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에도 1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는 10명의 미숙아 및 선천상이상아 가정에게 1600만원을 의료비로 지원했다.

또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산전관리를 위해 임산부 기초검사, 엽산제,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영유아에 대하여 BCG 등 무료예방접종(13종)을 실시하고 있다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 서부보건소 예방의약담당(☎760-62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