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정월대보름들불축제' 집중 홍보



제주시와 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2009. 1. 15(목)-1. 16(금), 서울 을지로입구 지하철역사내에서 수도권지역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드홍보를 실시,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로드홍보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 공식 캐릭터인 부리부리를 활용, 다양한 이벤트(제주관광 플래시게임, 감귤 및 감귤주스 시음․시식 등)를 진행했으며, 최신 관광정보 제공 및 소원성취 엽서를 현장에서 직접 작성, 달집에 부착하는 새로운 이벤트를 실시, 서울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장인 을지로입구역은 명동, 롯데백화점(소공동) 등 각종 주요시설과 연계된 강북쇼핑의 중심지역(하루평균 10만명의 유동인구)으로 수도권지역 시민들에게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집중홍보 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로 평가됐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서울특별시청, 문화체육관광부에 들불축제 홍보 동영상 광고를 하고 있으며, 김포공항 및 교대역, 고속버스터미널역에 와이드칼라 광고를 설치하는 등 들불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와 도관광협회는 이번 로드홍보를 통해,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지역축제가 아닌 대규모 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향후 도내 축제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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