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10일 금호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병원협회가 주관, 실시하는 병원신임평가를 성실하게 받았다.

이날 대한병원협회 신임평가반(반장 박상근 인제대 백병원 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의 질 관리 ▲감염관리 ▲약제 ▲의료사회복지 ▲영양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수련행정 및 수련교육 ▲간호 ▲원무행정 등 각 부문별로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세밀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평가에 앞서 평가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뒤 "병원 발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평가에서 제시되는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를 마친후 박상근 평가반장은 총평을 통해 “모든 평가항목에서 완벽하게 준비돼 있었다"며, 특히 "최상의 진료를 위해 의료진의 열정 뿐 아니라 의료기기 첨단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적극적으로 수검에 임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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