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염정아(42) 문정희(38) 김영애(63) 천우희(27) 주연 영화 ‘카트’가 2차 크라우드 펀딩 ‘개봉 두레’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2차 크라우드 펀딩의 목적은 후반 작업과 개봉준비에 도움을 받고자 마련됐다. 마감기한과 목표금액을 정하지 않고 진행된다.

‘카트’의 순 제작비는 약 30억 원(스태프와 배우들의 노무·현물출자 약 7억 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현재도 마케팅비용을 포함한 총 제작비 펀딩을 하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예비 관객들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개봉 전 최초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국 시사회 초청과 소정의 상품을 준다. 10만 원 이상 후원자들은 극장 상영본 엔딩 크레딧에 기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씨네21 소셜 펀딩 플랫폼 ‘펀딩21’과 ‘카트’ 공식 홈페이지(cart2014.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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