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서귀서초등학교 6학년 전혜린 양(지도교사 김이립)이 ‘작곡과 연주가 가능한 오르골’을 출품하여 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7월 4일 미래창조과학부 및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대회.

▲ 특상을 받은 서귀서초등학교 6학년 전혜린 양

▲ 작곡과 연주가 가능한 오르골
상 수상 작품 ‘작곡과 연주가 가능한 오르골’은 듣고 싶은 음악을 기계적 작동을 통하여 계이름, 빠르기, 화음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기 쉽게 만든 학습용품으로서 음악 교과시간에 활용이 가능한 작품이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 ‘속보이는 종이재단기’를 출품한 백록초등학교 6학년 고상헌 군(지도교사 현동근) ▲ ‘Number Baseball’을 출품한 한라초등학교 6학년 고유정 양(지도교사 고명철)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금강산(노형초 4년) ▲고준범(한라초 6년) ▲강현규(제주과학고 2년) ▲원아름(서귀산업고 1년) ▲김우영(도리초 6년) ▲허준혁(서귀서초 6년) ▲강준혁(아라초 6년) ▲김민재(노형초 6년) 군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제주에서 출품한 11작품이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번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참가학생 지도교사들이 겨루는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서귀서초 김이립 선생님이 특상(1등급)을 수상하였고, ▲백록초 현동근 선생님, ▲한라초 고명철 선생님이 우수상(2등급)을 수상하여 발명을 통한 기초과학 탐구 및 연구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월 13일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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