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4시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인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3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5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인근에서 스노클링(Snorkeling)을 하다가 물에 빠진 천모(31‧경남 사천)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스노클링을 하던 천씨가 갑자기 입 안으로 흘러들어온 물로 인해 허우적거리자 이를 발견한 동료 2명이 오후 3시45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신양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이던 해경 2명이 현장에 출동해 천씨를 구조, 별 다른 이상이 없자 귀가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피서철 파도에 휩쓸리거나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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