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가치로 제주의 문화를 높이다"

▲ 제19차 제주문화관광포럼 본태박물관 공동정책포럼 안내 책자.

제주도의회 제주문화관광포럼(창립제안 이선화 의원)은 1일 오후 4시부터 본태박물관에서 제19차 제주문화관광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제주서 처음 전시회를 갖는 쿠사마 야요이의 'A dream in Jeju' 오픈식과 병행해 예술의 가치에 대한 지역문화융성을 위한 자리다.

정진홍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이 '예술의 가치로 제주의 문화를 높이다'는 주제로 일본 가나자와 지역의 사례를 들면서 문화로 지역의 변화,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도마 걸작미술원 원장과 김백기 한국실험예술정신 대표가 나서 제주로 이주한 뒤 진행해 온 창작활동에 대한 느낀 점을 발표한다.

행사 총괄자인 이선화 의원(새누리당, 삼도1·2,오라동)은 "얼마나 많은 문화가 자생, 생산, 변화, 기회를 주는가에 따라 제주문화융성이 확산될 것"이라며 "제주의 문화가 다양하게 펼쳐질 때 사회적 가치로 부각되고, 문화가 있는 도시정책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 식전행사엔 안숙선 명창이 나서 공연을 선보이고,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이 참석해 축사의 말을 건낼 예정이다.

제주문화관광포럼은 이선화, 강경식, 강성균, 김관수, 김동욱, 김용범, 안창남, 유진의, 홍경희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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