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대상, 총 예산 1억2000만원

2014년도 하반기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본 사업은 하반기에 약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선행 기술조사와 국내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비용, ▲해외 특허출원 비용 등을 기업에게 지원한다.

특히 기업이 보유한 유사기술을 검색하는 선행기술조사는 무료로 지원하며, 특허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상표 25만원, 디자인 35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한 기업당 최대 3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출원비용 지원사업은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PCT 국제단계(300만원 이내), PCT 국내단계와 개별국 특허출원(700만원 이내)에 대해 기업당 3건 이내, 총 14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이며, 개발된 아이디어나 기술을 출원하기 전 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는 1일부터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jeju)에서 사업비 소진시까지 온라인으로 수시로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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