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시설물 안전관리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 및 물적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태풍 '나크리'는 육상 최대풍속 25㎧ 내외의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를 동반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 양수기 등 응급복구장비 출동 준비 등 태풍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사전 대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과 응급복구 동원협약을 체결한 굴삭기 등 민간 응급복구장비 비상연락망 점검, 하천 저류지 수문과 CCTV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태풍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태풍주의보 발효전까지 비닐하우스, 선박, 농경지 등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해안변, 올레길, 방파제, 해수욕장, 하천, 세월 등 출입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당부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