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위한 열린 도의회운영'을 위한 계기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는 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체 의식 함양과 발전적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대명리조트(제주시 함덕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도의회사무처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기계발과 발전적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지역경제 관련 특강과 공동체 의식함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직원 모두가 하나로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 주요내용은 먼저 김영식 한국웃음연구소장이 '웃음요가를 통한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조직 구성원 개개인이 업무 수행중에 겪게 되는 직무관련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해소하여,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어서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의 경제관련 강의가 진행되어, 현재 봉착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제주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논의하게 된다.



또한 아카펠라 그룹 A-Seed의 지도하에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뮤직버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뮤직버튼에서는 사람의 목소리만을 이용, 곡 전체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음악장르인 아카펠라를 활용하여 화음 느끼기, 함께 부르기 등을 통해 팀워크를 증진시켜 조직 활성화와 능동적 조직문화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직원 워크숍이 개인 및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여 '도민을 위한 열린 도의회운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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