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순 금모래해변 모다들엉 별빛 축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화순 금모래해변 공연장과 제주조각공원 공연장 일대에서 열린 '화순 금모래해변 모다들엉 별빛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 날인 16일에는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소년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반필인 동아리 청소년들의 화려한 노래솜씨를 시작으로 대정청소년수련관의 비보이댄스(B.R. crow),와 Wing밴드, 안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앙증맞은 댄스, 핸드벨,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둘째날인 17일에는 남기다 밴드를 비롯해 뚜럼부라더스, 사우스 카니발 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The 푸르미)와 청소년 봉사동아리(혼디드렁) 회원들이 쓰레기처리와 관련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축제와 관련해 박성환 서귀포시 안덕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계층간 열린 소통과 화합, 조화로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이 되어 안덕 지역의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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