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떻게 하면 제주시민이 행복할 것인가?’ 해법을 찾기 위한 워크숍 개최

제주시는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워 시민과 함께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고 어떻게 하면 제주시민이 행복할 것인가?’ 의 해법을 찾기 위한 워크숍을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부서별로 개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형식적이 아닌 일중심,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실질적인 정책구상의 장이 되도록 운영되며, 열린 토론장이 되도록 시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보여주기식에서 탈피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손에 잡히는 생활시책과 분야별 실현가능한 단기·중기·장기 로드맵 마련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한 부풀리기 근절, 실효성 있는 업무계획이 마련된다.

국별, 부서별로 이루어지는 워크숍의 주제를 살펴보면, ▲ 안전자치행정국은 어떻게 하면 제주시민이 행복할것인가?를 주제로 시민과 협치를 통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게 되며, ▲ 주민생활지원국은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희망복지사회 실현 방안을 강구하고, ▲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는 문화지수 향상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세계인이 찾고 싶은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조성 방안을, ▲ 청정환경국에서는 자연이 순환하는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생태환경도시조성에, ▲ 농수축산경제국에서는 FTA 어떻게 대응 방안을, ▲ 도시건설교통국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미래창조도시 건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최되는 워크숍에서 제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손에 잡히는 실천전략들이 많이 발굴되고 도민중심의 민선6기 비전과 철학을 뒷받침하여 제주가 지닌 자연과 문화, 사람의 가치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제주시가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참고자료] 제주시 워크숍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