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2일 선정 대상자 대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설명회 개최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업무용차량으로 타고 다니는 전기차.

2014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225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민, 전기차 제작사 및 자치경찰이 입회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추첨에서는 우선보급대상자인 국가유공자 10명, 장애인·다자녀가정 57명, 전기택시용 5명, 일반보급대상자 135명 등이 선정됐다. 차종별로는 쏘울 98대, SM3.Z.E. 85대, i3 29대, 레이 8대, 스파크 5대 순이다.

이번 공개추첨에서 보조대상자로 선정된 도민과 기업에게는 차종별 가격에 관계없이 2300만원의 차량구입 보조금과 700만원 범위 내에서 전기차충전기 구입 설치비가 지원된다.

공개추첨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오는 9월 12일 전기차 공개추첨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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