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제주시 도남동 모 아파트 배전반이 전기합선을 일으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

제주도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12시14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모 주택에서 빗물이 적산 전력계(계량기) 내부로 스며들어 합선 화재를 일으켰다.

이 불로 적산 전력계가 소실돼 1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 이날 오후 10시34분께 제주시 도남동 모 아파트 배전반이 습기로 인한 합선을 일으키며 불길에 휩싸여 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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