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중심 및 분야별 세분화된 찾아가는 교육 추진

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회계 교육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회계담당자가 다수(36.9%) 교체됨에 따라 쉽고, 바르고, 빠르게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5일 제1청사 탐라홀에서는 회계업무 및 각종 사업 담당자(행정시 포함)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출분야 및 계약분야에 대한 회계 실무교육이 추진된다.

이날 교육은 재무회계규칙 개정 내용 설명과 더불어 기본 회계 지식에 대한 내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잘못된 집행사례와 지출, 계약관련 각종 감사 지적사항 바로 알기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집합교육에서 탈피한 '세분화된 맞춤형 회계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병행한다. 이는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계약(공사·물폼·용역), 민간이전사업, e-호조시스템 사용 숙지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이밖에도 올레행정시스템에 ‘회계도움방’을 개설, 각종 회계 규정 및 지출관련 매뉴얼, 회계서식 등을 게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