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인사 7명, 도외 인사 4명...언론인 출신 및 전 제주도의원 포함

▲ 제주시청

제주시장 공모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총 11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결과 도내 인사 7명과 도외 인사 4명 등 총 11명이 응모했으며, 응모자 가운데 제주도내 언론인 출신과 고위 공직자 출신, 전 제주도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제주시장을 공모한 결과 11명이 응모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공석인 제주시장에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공모한 결과 도내 인사 7명 외에 도외에서도 4명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9월 초에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하고 인사위원회에 통보하면 인사위원회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내정해 도의회에 청문을 요구하고, 도의회에서는 20일 이내에 청문을 실시해 청문결과보고서를 제주도에 통보하면 도지사가 최종적으로 제주시장을 임용하게 된다.

한편 같은 기간에 공모한 서울본부장에는 5명(도외)이 응모했고, 선발시험위원회, 인사위원회를 거쳐 도지사가 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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