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부시장, 9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추석절 종합대책 준비 당부하고 나서

박재철 제주시 부시장이 제주시 모든 공직자가 추석절 종합대책에 완벽한 준비를 진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시민, 관광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서두를 열었다.

 
박 부시장은 “추석 전에 대청결의 날 운영(9.5) 및 체불임금 해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등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제 한 후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적기처리, 교통불편 해소, 비상 진료체계 및 방역체계를 확립하는 등 추석연휴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각종 사건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공무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부시장은 제95회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준비와 관련해 “57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각 부서별로 역할 분담하여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할 할 것”이라며 “숙박 및 위생, 도로, 환경, 교통 등 제반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미비된 사항은 즉시 조치하는 등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경기장 주변 현장 점검투어에 각 부소장들이 나설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박 부시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준비와 관련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민선6기 도정비전과 목표의 지역적 실현을 위한 실천전략이 될 수 있도록 수립해야 한다”며 △ 시민이 체감하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 뚜렷한 목표가 설정되어야 하고 명확한 추진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단기․중기․장기 로드맵 등 탄탄한 시간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부시장은 이달 17일까지 마무리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하여서도, △ 병목현상이 해소될 수 있는 사업, △ 다수의 시민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사업, △ 창조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밀도있게 실시하여 시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을 재차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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