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개 보건소(제주, 서부, 동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건소, 지소, 진료소 등 29개소,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275개소, 약국 88개소 지정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식중독, 집단 설사 환자, 감염병 환자 등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 대책반도 운영한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위증도를 잘 모르는 경우에는 24시간 운영되는 국번없이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은 후 필요한 경우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혹은 당번약국을 안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연휴 기간 진료 당직의료기관 약국 현황 등은 인터넷 사이트 및 모바일에서 ‘중앙응급의료센타 E-G-en’왼쪽 상단 ‘검색’클린하여 열람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도 콜센터 120,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고 제주시청 및 제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시 보건소는 비상방역 대책반은 식중독, 집단 설사 환자,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에 대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실시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서 감염병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보건소(728-4010)는 연휴 비상진료는 물론, 야간 환자 발생 시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를 위하여 24시간 진료안내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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