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MC 김범수(46)와 탤런트 안문숙(52)이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 합류한다.

이들은 17일 방송부터 고정멤버로 투입된다.

지상렬·박준금과 달리 부부가 아닌 커플로 등장한다. 연하의 재혼남 김범수와 노처녀 안문숙이 ‘썸’(남녀가 서로 관심 있는 상태)을 타면서 재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재혼에 앞서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지켜보는 게 시청 포인트다.

김범수·안문숙 커플은 녹화에서 지상렬·박준금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며 처음 만났다.

“긴장 반, 설렘 반”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안문숙은 “남자 쪽에서 나를 잘 리드해줬으면 좋겠다”, 김범수는 “모든 걸 잘 맞춰주는 편이다. 잘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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