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박해진(31)이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 참가, 2만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중국, 일본, 동남아, 러시아 등지에서 온 팬들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꽉 채웠다. 

박해진은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에 맞춰 오픈카를 타고 등장했다. 카퍼레이드 중 종이장미와 초콜릿,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강아지 인형 등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박해진은 “주경기장이 생각보다 넓어 오신 분들과 교감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안타까운 마음에 팬들 가까이 가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정말 좋아해 줘서 오히려 내가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첸더더 결혼이야기’ ‘멀리 떨어진 사랑’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 중국의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10월4일부터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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