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인 3일 낮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로, 많은 곳은 150mm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비는 이틀간 계속되다가 3일 오후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2일 제주도의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1.0~2.0mm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가 유동적이므로 비가 오는 지역과 시간의 변화가 클 것 보인다”며 “기상 정보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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