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10분께 마라도 남서 124km 해상에서 한림선적 S호(44톤‧승선원 13명)의 선원 추모(26)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추씨는 지난달 27일 한림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 어업정보통신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2일 새벽 2시40분께 추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추씨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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