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아이디어, 직접 구현해본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무한상상실’ 제주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2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무한상상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JDC, JAM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제주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출력물 시연, 초소형 마이크로컴퓨터를 이용한 아두이노 시연, 현정석 제주대 교수의 TRIZ 발명이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JAM 1층에 475m2 규모로 만들어진 무한상상실은 회의실, 디지털 공방실, 디지털 장비실, 조립장 등으로 구성됐고, 3D 프린터, 레이저커터기, 비닐커터기, CNC 라우터 등의 장비를 갖췄다.

특히 JAM은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JAM은 ‘엄마는 천문학자’, ‘아빠는 항공공학자’, ‘중1의 나의 진로탐색’, ‘과학교사의 나만의 교구재’를 비롯,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D 입체화가’와 초소형 컴퓨터로 창의성을 키우는 ‘아두이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www.ideaall.net)나 JAM 홈페이지(www.jdc-jam.com) 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에는 당일 현장 참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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