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5일 교육청 내부 전산망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추석맞이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인사에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과 둘러앉아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하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옛부터 이어져온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격의없는 소통으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클 세월호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 맘때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클 세월호 유가족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둥근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결실이 가득한 연휴 보내고, 마음마다 담긴 소망들이 모두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교직원들에게 “독서와 적절한 휴식 등 재충전과 자기계발의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전문]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추석맞이 인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과 둘러앉아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옛부터 이어져온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교직원들께서는 연휴를 맞아 독서와 적절한 휴식 등 재충전과 자기계발의 시간도 갖기를 소망합니다.

이 맘때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클 세월호 유가족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안부를 전합니다.

둥근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결실이 가득한 연휴 보내시고, 마음마다 담긴 소망들이 모두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4. 9. 5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 석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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