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박사학위 최우수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 포상


박사과정 3년만에 SCI급 논문 30편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제주대 문동오(33) 박사가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다.


 


제주대학교는 대학원 해양생명과학과의 문동오씨를 박사학위 최우수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해 20일 2009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총장상을 포상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동오씨는 박사과정 중 해양에서 유래된 다양한 천연화합물의 항암 및 항염증 기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지난 3년간 주저자로 참여한 SCI 논문 21편을 포함해 총 30편의 SCI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문동오씨가 이룩한 3년간 30편의 국제학술지 발표는 국내에서도 매우 드믄 경우로, 특히 연구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대학에서 이루어진 점에서 그 결과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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