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15일 새벽 3시께 서귀포항 수협 연쇄점 앞 부둣가 해상에서 물에 빠진 지모(43)씨를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어선 A호에서 잠을 자기 위해 부두에서 선박으로 건너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당시 출항하던 선원이 지씨를 발견해 신고,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지씨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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