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3~4일 오전 9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에서 '제주조릿대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걷기 코스는 10~15분 소요(왕복 20~30분)되는 1코스와 30~40분 소요(왕복 60~80분)되는 2코스로 운영된다. 2코스까지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2만원 상당 혹은 이상의 사은품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제주조릿대 배 만들기, 숲속음악회, 제주조릿대 사진 전시전, 완주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제주조릿대를 이용해 만든 제품 시음회도 진행된다.

참가는 도민 및 관광객 누구나 선착순 2000명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9월 30일까지 제주조릿대RIS사업단 홈페이지(www.jejusasa.com)로 하면 된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제주조릿대RIS사업단 김세재 단장은 “제주조릿대 자원이 관광산업과 융합해 제주의 새로운 신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조릿대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자라는 상록관엽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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