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3인 기획 초대전

▲ Condensation 응집 2013년 이관우 作.

제주현대미술관은 다양성과 독특함이 있는 작가 3인에 의해 구성된 '영원에의 희구 - 돌, 물, 이름들'전을 오는 10월 4일부터 전시한다.

제주 출신 한중옥 작가의 작업은 크레파스로 문지르고 파내며 한껏 그 무한한 변화의 표면을 만들어 낸다. 그가 그리는 제주석은 사람을 닮았다 한다.

물을 주제로 한 추인엽 작가는 우주의 커다란 질서 안에서의 영원불멸한 운행으로 묘사하려 한다. 물은 정화와 변화의 상징이다.

이관우 작가는 도장을 인간성과 영원성을 내포한 작은 그림으로 보고 있다. 이름과 이름들이 모인 그의 조각품 혹은 회화는 이름모를 항구적인 생명력을 지닌다.

전시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되며, 12월 15일까지 전시된다.

▲ Cosmic Water, Acrylic on canvas, 2010년 추인엽 作.
▲ 시간과 인식, 크레파스, 2014년 한중옥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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