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연관기업 100곳 타킷, 투자권유 서한문 발송

▲ 원희룡 제주도지사 ⓒ뉴스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내 신성장 유망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IT, BT, 대기업 및 중견기업, 연수원 및 연구소 등 국내 신성장 연관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원희룡 도지사의 투자권유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타킷으로 선정된 신성장 연관기업은 제주환경에 적합한 정보통신, 바이오, 에너지산업 등 국내 창조적기업들이 선정됐다.

서한문에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나라경제를 지탱하고 새로운 경쟁력,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온 기업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고,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입지선정에서부터 인력, 인센티브,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손톱 및 가시를 제거하기위한 노력에 소홀함이 없게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서한문과 함께 제주 투자지원제도 및 도정현황 등 차별화된 인센티브 정주여건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홍보 책자를 발송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한문에는 신성장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제주가 새로운 성장, 더 큰 미래를 위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인 국내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현재까지 이전기업 38개, 콜센터 7개, 연수원 8개 등 53개기업을 유치, 2101명(도민 1737명, 83%)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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