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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면장 김원남)에서는 14.9.30일 우도면사무소회의실에서 관내자생단체장 및 유관기관, 선주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응급환자 긴급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주민 및 기관별 업무분담체계를 마련하고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
 

우도지역은 도서지역 특성상 도항선 운항종료 이후 주민 및 관광객등이 야간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헬기, 해안경비정 등을 통하여 환자를 이송하였으나 긴급환자 발생시 해안경비정이 먼 곳에 있을 경우 우도지역으로 이동하여 환자를 수송할 경우 즉각 대처가 어려워 환자 수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우도지역어선 3척 (어성호, 덕일호, 제2해성호)과  기상악화시 환자수송이 가능한 이어도호등 모두 4척이 긴급이송선으로 지정됨으로서 환자 긴급이송체계는 물론 환자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3년간 우도지역 응급환자 이송현황은 총 114건으로 헬기, 도항선, 경비정을 통하여 88명을 이송하였고 지역어선을 통하여 26건을 이송한 바 있다.
 

특히 어선을 활용하여 환자이송에 참여할 경우에는 봉사차원에서 환자이송에 참여하였으나 조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지원사항이 없었으나 이번 업무협약 후 인건비 및 유류대등 운항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참여하는 우도면 및 우도보건지소, 우도119센터, 서귀포해양경찰서 우도출장소 및 선주들은 각자 업무분담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신속한 환자이송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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