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 올림픽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29)가 메릴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었다고 현지 당국이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새벽 1시40분께(현지시간)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에서 펠프스 차량을 저지했으며 펠프스는 당시 72kph 지역에서 135kph로 운전했다고 밝혔다.

펠프스는 음주운전과 과속 혐의로 체포됐다가 이후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랜드에서 펠프스의 음주운전 적발은 지난 2004년에 이번이 두 번째다.

펠프스는 '수영황제'로 불리며 지금까지 올림픽 메달 22개를 획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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