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태은 기자 = 해안가 마을의 커피숍 주인과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힐링무비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의 감독 치앙시우청(45)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2~11일)에 참가한다.

대만의 여성감독 치앙시우청이 연출한 이 영화는 일본 여배우 나가사쿠 히로미(44)와 사사키 노조미(26)가 주연했다. 나가사쿠는 ‘8일째 매미’로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사사키는 ‘주온: 끝의 시작’으로 주목받은 스타다.

일본 이시카와 현 노토 반도의 가을 절경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받았다. 치앙시우청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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