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소도 출소 후 종교시설에 침입해 100여만원을 훔친 40대가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A(4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상습절도) 혐의로 지난달 30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2일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B사찰 불전함에 보관중인 헌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7월 19일까지 종교시설 4곳에 침입해 107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 교도소 출소 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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